다로지 나무늘보 곰 보호구역

다로지 나무늘보 곰 보호구역은 지역적으로 카라디라고 알려져 있으며, 나무늘보 곰의 본고장이다. 인도에서 유일하게 야생에서 이 장엄한 동물을 위한 거주지로서, 이 곳은 야생 동물에 열광하는 모든 사람들의 여행 일정에 흥미로운 추가가 될 수 있다. 그곳의 바위와 무너진 바위, 동굴들은 이곳을 곰들이 번성할 수 있는 안전한 피난처로 만든다. 잡식성이기 때문에 곰은 숲에 존재하는 과일, 튜브, 꿀, 곤충, 흰개미를 먹고 산다. 이 성역은 함피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카르나타카 북부에 있는 유일한 성역이다. 1994년 주 동부 평야에 세워진 이 성소는 몇 년 만에 독특한 나무늘보 곰의 신뢰할 수 있는 서식지가 되었다. 이곳에는 약 120마리의 곰이 살고 있으며 표범, 하이에나, 재칼, 멧돼지, 고슴도치, 판골린, 별거북이, 모니터 도마뱀, 몽구스, 완두콩, 파르타지, 도장된 닭, 메추리 등도 볼 수 있다. 이 성역에서도 약 90종의 새와 27종의 나비가 확인되었다.

다로지 나무늘보 곰 보호구역

로터스 마할

로터스 마할은 함피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 명소 중 하나이다. 연꽃과 같은 구조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꼭 가봐야 할 곳이다. 이 건물은 비자야나가라 왕조의 왕녀들이 사용하던 분리 지역이었던 제나나 인클로저 안에 있다. 카말 마할또는 치타가니 마할 이라고도 불리는 이 건물의 절묘한 구조는 연꽃봉오리처럼 조각된 중앙 돔을 자랑한다. 통로나 발코니에도 활짝 핀 연꽃봉오리를 닮은 돔이 깔려 있다. 궁전의 곡선은 이슬람식 건축양식을 반영하는 반면 다층 지붕 디자인은 인도식 건축양식을 연상시킨다. 궁전은 2층 구조로 대칭적으로 설계되었다. 직사각형의 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피라미드 모양의 4개의 탑도 연꽃처럼 보인다. 벽과 기둥 둘 다 새와 바다 생물들의 아름다운 조각들이 그 위에 있다.

로터스 마할

마탕가 언덕

함피 중심에 위치한 마탕가 언덕은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점으로 폐허의 숨 막히는 경관을 제공한다. 언덕의 북쪽은 코단다 라마사가 있는 바로 그곳인 퉁가브하드라 강으로 경사져 있다. 그것의 동쪽 가장자리에는 1534년에 건설된 아큐타라야 사원이 서 있다. 이곳에 세워진 마지막 큰 사원 중 하나로, 크리슈나 경이 뱀과 춤을 추는 조각이 있다. 절의 큰 중앙 홀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조각품들이 많이 있다. 언덕 위에는 베라브하드라 사원이 있는데, 그곳으로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오솔길이 많다. 정상까지 가는 데 보통 30분 정도 걸리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 풍경은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스텝드 오솔길이 정상에 이르는 동안 모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더 거칠고 가파른 트레킹커의 오솔길도 밟을 수 있다. 현지인들은 비자야나가라 시대에 정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건설되었다고 말하는데, 제국의 다른 아이콘들이 오늘날 폐허가 되어 있는 동안 시간과 자연, 인간의 질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은 아이러니처럼 보인다. 마탕가 언덕은 힌두교 신화와의 연계로도 유명하다. 서사시 라마야나에 따르면 이곳은 원숭이 왕 스그리바가 동생 발리의 분노로부터 자신을 구하기 위해 하누만 경과 함께 숨겨왔던 곳이다.

 마탕가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