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로 여겨지는 마하데프 사원은 파나지에서 약 65km 떨어진 탐디술라에 위치해 있다. 자인식 건축의 훌륭한 예로, 마하데프 사원은 12세기에 지어졌으며 시바 경에게 바쳐졌다. 내부 생텀에는 대좌 위에 놓인 링가(시바 경의 상징)와 함께 머리 없는 난디(시바 경의 차인 황소)가 만답 중앙(기둥으로 된 야외 홀)에 있다. 한 줄기의 돌계단이 방문객들을 근처를 흐르는 술라 강으로 이끈다.

신전은 검은 현무암으로 아름답게 조각되어 있으며 카르나타카에 있는 아이홀 에서 발견된 신전과 상당히 유사하다. 카담바야다바(10~14세기) 건축의 유일한 표본으로 여겨진다. 날씨에 강한 검은 현무암은 데칸 고원에서 이곳으로 가져와 숙련된 장인들이 제자리에 새겼다. 그 절은 동쪽을 향하여, 신에 첫 햇빛이 신에 내리쬐도록 한다. 내부 생텀과 널빤지는 불완전한 3단 탑으로 덮여 있다. 성전 측면의 판넬에는 시바 공, 비슈누 공, 브라흐마 공과 각각의 동료들의 근면한 인물들이 놓여 있다. 만답은 놀랍게도 평범한 회색 경사 슬라브 지붕으로 덮여 있다. 카담바 왕국의 상징인 말을 짓밟는 코끼리가 기둥 하나 아래쪽에 새겨져 있다. 내부 생텀 안쪽에 있는 받침대 위에 언어가 달려 있다. 현지 전설에 의하면 거대한 킹 코브라가 불빛이 희미하게 비치는 사원 내부의 영구 거주지에 있다고 한다.

마하시브라트리 축제는 매년 주변 마을 주민들에 의해 절의 구내에 성대한 포름과 진동으로 기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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