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경에게 바치는 비마산카르 사원은 인도의 12개 지오티링가(시바 경의 사당) 중 6번째다. 라자스타니와 구자라티의 영향력은 신전의 가르바 그리하(산막 산토르툼)와 시카하라(탑)의 나가라(또는 인도아리아) 건축양식에서 뚜렷이 볼 수 있다. 생텀 외벽에서 마하바라타, 라마야나, 크리슈나 릴라, 시브 릴라 등 인도 서사시의 장면을 볼 수 있다. 안뜰에는 사찰에 지급된 보조금 기록이 벽에 새겨져 있다. 18세기 나나 파드나비스가 지은 이 절은 사바만답도 자랑한다. 구조 자체가 상당히 새롭지만, 비마라티 강뿐만 아니라 사당은 13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문학에서 언급되고 있다. 비마산카르는 라이추르 근처의 크리슈나 강과 합쳐지는 비시마 강의 원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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