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보디 사원

마하보디 사원 단지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비하르의 수도인 파트나에서 남쪽으로 115km 가야 지역의 본부에서 16km 떨어져 있습니다. 웅장한 마하보디 사원은 부처님의 삶과 관련된 네 곳의 성지들 중 한 곳이며, 깨달음을 얻은 장소입니다. 보드가야 마을의 중심에 우뚝 솟아있으며, 울창한 녹색 잔디에 자리한 상징적인 사암으로 지은 사원은 52m의 높이로 우뚝 서있습니다. 시카라(탑)의 정교한 조각과 아치형의 디자인은 화려한 볼거리 입니다. 사원의 내부에는, 부처의 도금을 한 동상이 유명한 부미파르샤 무드라의 형태로 있으며, 한 손가락으로는 지구를 만지며 그의 깨달음을 목격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맨 위에 있는 방에는 부처님의 어머니인 마야데비 동상이 있습니다. 12세기에 파괴되었던 마하보디 사원은 14세기에 회생하였고 1811년에 발굴되었습니다. 이것은 정말 볼만한 광경입니다. 사원 근처의 연못에는 연꽃이 활짝 피어있어 눈길을 끄는 곳 입니다.

마하보디 사원

보디 나무

마하보디 사원의 왼쪽에는 보디 나무가 있으며 불교의 중심적인 상징입니다. 이곳은 원래 모디 나무가 서 있던 곳이며, 나무 아래에서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한 달 이상, 싯다르타(부처님이 예전에 불렸던)는 보드 가야의 신성한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명상하였습니다.

매년 12월 8일, 전 세계의 불교 신도들이 보디의 날을 기념하는데, 부처님이 보디 나무 아래에서 깨우침을 축하합니다. 현재 보디 나무는 원래 나무의 5번째 계승일 것 입니다. 아름답게 조각된 봉헌의 사리탑, 불탑(불교의 기도실)과 부처님의 동상들에 둘려싸인 불교 승려들은 평화롭게 앉아 독서 또는 명상을 합니다. 야쇼카 황제의 딸 상하미타(또는 상미트라)는 보드가야에서 원래의 보디 나무 가지를 스리랑카까지 가져가서 아누라다푸라 도시에 심었다고 합니다. 그 보디 나무는 여전히 살아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기록된 나무일 것입니다. 보드가야에 있는 현재 보디 나무는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묘목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디 나무

프라그보드히

보드 가야에서 약 7km떨어진 곳의 언덕 위에 프라그보드히 (깨달음을 얻기 전이라는 뜻)가 위치해 있습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기 전에 7년 동안 이 언덕의 동굴에서 엄격한 삶을 보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곳에 머무는 기간 동안에 그의 믿음은 금욕주의를 통해서 진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에 그는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재 덩게슈와리 동굴로 알려져 있는 동굴 안에는 부처님이 명상했던 장소에 작은 사원이 있습니다. 언덕의 꼭대기까지 짧은 도보 여행을 통해 몇 개의 불탑들의 잔해들 주변으로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합니다. 이 곳에서 마하모디 사원을 볼 수 있습니다. 프라그보디는 일반적으로 보드 가야에서 3-4시간이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프라그보드히

인도 고고학 학회 박물관

인도 고고학 학괴 박물관은 다양한 불교와 힌두교의 유물들을 보관하고 있으며, 대부분 팔라 기간 (8~12세기)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1956년도에 설립된 이 박물관은 두 개의 갤러리와 개방식 정원이 있으며 두 개의 베란다에는 다양한 골동품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청동 동상, 테라코타 물품들, 부처님의 그림과 돌 조각품의 전시와 함께, 기둥, 난간, 판벽, 막대, 장식판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하보디 사원 단지 내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두 번째 갤러리에는 비슈누 경의 바라하 화신의 우상이 있으며, 방문객들은 신의 인간화인 다나바트라 (10개의 화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보드 가야의 넓은 역사와 풍부한 불교 문화를 다루기는 어렵지만, 이 박물관은 연구와 이해를 쉽게 만들기 위한 장소입니다.

인도 고고학 학회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