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셰드푸르 외곽에 위치한 자두고라의 작은 읍은 란키니 사원의 본거지로 유명하다. 칼리 여신의 화신인 란키니 여신을 위해 바쳐진 이 신전은 인근 지역에서 온 신자들을 대거 끌어들인다. 이 고사는 관광 서킷의 명승지로 경치가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간단한 건축물을 갖추고 있지만, 두르가 마히사수라 여신이 등장하는 입구의 바스 릴리프가 눈에 띈다. 그 위에 놓여 있는 판넬에는 시바 경의 여러 아바타들이 그려져 있으며, 문에는 비슈누 경의 열 가지 형태가 장식되어 있다. 신전의 생텀샌터룸에는 우상이 없고 여신으로 숭배되는 검은 돌만 있다.

전설에 따르면 한 지역 주민이 마귀를 죽이기 위해 변신하는 부족 소녀를 목격했다고 한다. 그 소녀는 현지인이 따라오려고 하자 사라졌다. 같은 날 밤, 랭키니 여신이 꿈에 나타나 그녀를 위한 신전을 건설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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