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계곡과 우뚝 솟은 산을 그림처럼 완벽하게 조망할 수 있는 4500피트의 높이로 세워진 포동사원은 당시 식킴의 통치자였던 초얄 규르메드 남균이 1740년경 건립한 식킴에서 가장 중요한 6대 수도원 중 하나이다. 티베트 불교의 카르마 카규 종파에 속하며 아름다운 그림과 벽화를 소장하고 있다.

원래의 구조물은 지진으로 파괴되었고, 1977년 정부 기금의 도움으로 라마에 의해 재건되었다. 새 건물은 옛 건물보다 크고 웅장하다. 오래된 프레스코화 그림은 델리 국립박물관 연구소에서 발췌하여 새 수도원으로 옮겨질 때까지 보존되었다.

포동은 프랑스 탐험가 알렉산드라 데이비드 닐의 저술에서 언급되는 것을 발견하는데, 그는 1912년부터 이곳에서 불교를 배우며 몇 년을 보냈다. 그는 제3대 라첸 곰첸의 지도 아래 이곳에서 불교를 배웠다. 그녀는 1969년 세상을 떠난 후 수도원에 반환된 식킴의 10대 통치자 조계 싯경 툴쿠로부터 불상을 선물로 받았다. 그녀의 사진 중 일부는 건물 1층에 전시되어 있다. 매년 이 수도원은 티베트 달력 10월 28일과 29일에 축제를 연다. 상주 스님들은 영적인 의식과 함께 특별한 차암 춤으로 축제를 기념한다. 현재 260여 명의 승려들이 수도원 근처에 살면서 일상 생활의 일부로 정기적으로 기도를 드린다. 현재 이곳은 식킴의 가장 매혹적인 수도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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