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갈루루 중심부에는 수피 성자 하즈라트 사이다니 비비의 사당이 자리하고 있어 모든 신앙에 걸쳐 수많은 순례자들을 끌어들인다. 카르나타카 남부에서 유일하게 여성에게 바치는 다르가이기도 하다. 수피 성인은 티푸 술탄 군대의 한 군인의 가족으로, 전사 계급과 망갈로레 지역민들로부터 높은 존경을 받았다. 그녀는 군 지역에 묻혔고 오늘날 다르가에는 한때 군 막사 역할을 했던 시 경찰 본부와 인접해 서 있다. 흥미롭게도, 다르가 정비는 성 사이다니 비비가 군인의 가족이었기 때문에 은퇴한 경찰 관리들이 맡고 있다. AB 셰티 서클 근처에 위치한 다르가에는 평화로운 분위기와 화려한 건축물로 방문객들을 유혹한다. 다가의 하얀 벽은 녹색으로 칠해진 복잡한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망갈루 여행 중 꼭 가봐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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