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존재하지 않는 사라스와티 강의 둑에 위치한 이 사원에는 힌두교의 신들과 여신들의 아름다운 조각품들이 많이 소장되어 있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이곳이 9~10세기 비슈누 경의 숭배를 위한 중요한 장소가 되었을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프라치라는 절은 말 그대로 동쪽이라는 뜻인데, 프라치 사라스와티 라고도 불리던 사라스와티 강의 동풍이 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이름이다.

새로운 프라치 시바 신전의 입구에서 사용되었던 고대 신전의 석문틀 3개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아치들 중 두 개는 나바그라하(천체 9개), 삽타마트리카스(7개 어머니), 여신 간가와 야무나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랄라트빔바에는 과거 이곳에 비슈누 신전의 존재를 가리키는 비슈누 경의 모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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