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사원 중 하나인 칼리 여신에게 바쳐진 칼리갓 사원은 멀리서부터 신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 신전은 51개의 샤크티페타스(사티 여신의 잘려진 신체 부분이 떨어진 사당) 중 하나로, 여신의 발가락이 떨어진 곳이다.생텀샌터룸에는 세 개의 눈과 네 개의 손, 긴 혀로 보여지는 여신 특유의 우상이 있다. 그 구조물은 식민지 시대의 매력을 주는 공작과 꽃무늬 타일로 장식되어 있다. 관광객들은 또한 구내 안에 위치한 쿤두푸카르라는 성스러운 탱크를 방문할 수 있다. 전설에 따르면 목욕은 여성들이 아이를 임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이 사원은 굽타 제국의 통치자 찬드라굽타 2세 시대(CE 319-543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의 구조는 작은 오두막이었고, 현재의 신전은 콜카타의 자민다르인 사바르나 로이 차우드리(Sabarna Roy Chowdhry)에 의해 지어졌다.전설에 의하면 시바 경이 사티 여신의 시체를 어깨에 메고 루드라 탄다바(Rudra Tandava)를 공연하면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고 있을 때 비슈누 경의 차크라에 의해 잘려나가 조각들이 여러 곳에 떨어졌다고 한다. 인도의 51개 샤크티페타스는 각각 종교적 중요성을 얻었다. 한때 신자가 바기라티 강바닥에서 한 줄기 빛이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는 그곳에서 돌로 만든 발가락과, 근처에서 나쿨레스와르 바이라브의 삼부링암을 발견했다. 헌신에 사로잡힌 그는 가까운 정글 한복판에 있는 칼리 여신에게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다. 또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초랑가 기리라는 다산아미 스님이 이곳에 와서 칼리 여신에게 기도했다고 한다. 콜카타의 초링희 지역은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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