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무르티 사원은 바드리나스에서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힌두교 사당이다. 알락난다 강 오른쪽 둑에 위치한 이 사원은 나르와 나라얀이라는 두 아들의 어머니 마타 무르티에게 바쳐졌다. 힌두교 신화에 따르면 마타 무르티는 비슈누 경에게 자신의 자궁에서 출산을 해달라고 기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녀의 소원을 들어준 비슈누 경은 악마를 죽이려는 목적으로 쌍둥이 나르와 나라얀으로 태어났다. 또한 마타 무르티는 이곳에서 성실하게 명상을 하는 사람들에게 바이라냐(쾌락과 고통으로부터의 포기)를 부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절은 슈클라 트리티야, 아시타미, 차투르다시 시대에 신자들이 몰려들어 성대한 축하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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