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원형의 팔락 딜 호수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땅에 박힌 보석을 닮았다고 한다. 미조람 주에서 가장 큰 자연호수로 길이 약 800m, 폭 700m, 깊이 30m이다. 팔라 티포(삼키는 호수)라고도 알려진 팔락 딜은 두 개의 산 강으로부터 물을 받아 에메랄드 풍경으로 둘러싸여 있다. 많은 수의 새들이 서식하는 이 호수는 겨울철에 이주하는 파인트레일 오리의 기착지로 여겨진다. 호수 지역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종류의 새로는 노란 왜가리, 흰 배 모양의 유히나, 네팔 풀베타 등이 있다.

호수의 물에는 새우, 달팽이, 게, 거북이 등 여러 종의 새우가 서식한다. 아이자울에서 남쪽으로 약 390km 떨어진 이 호수는 푸라 마을 근처에 있다. 전설에 따르면 한때 거대한 뱀이 호수 전체를 뒤덮은 바위 밑에 살았다고 한다. 아이들과 가축들이 종종 그 지역 근처에서 실종되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조사했고 그들이 무서워서 바위 아래에 있는 뱀을 발견했다. 어렵게 간신히 죽였지만, 너무 커서 다시 호수에 떨어졌고 튀어 나온 물은 마을 전체를 물에 잠겼다. 따라서, 그 호수는 국지적으로 삼키는 호수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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