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에 처음 세워진 성지 중 하나인 무두말라이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이 지역의 자와할랄 네루 공원의 일부분이다. 321 평방 킬로미터의 지역에 걸쳐 퍼져 있는 무두말라이는 타밀 나두, 카르나타카, 케랄라의 분기점에 놓여 있다. 1,140m의 높이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열대 상록수림부터 촉촉한 차나무 숲, 마른 차나무 숲, 늪 등 다양한 서식지를 가지고 있다. 이 공원은 다양한 동물 종을 발견하기에 완벽한 장소로서 뿔벌레, 미니베트, 요정 푸른 새, 정글새의 개체수를 관찰하기에 매우 좋다. 여기서 표범, 코끼리, 가우르, 쥐사슴, 느림보곰, 삼바, 얼룩사슴, 짖는 사슴, 블랙벅스, 말라바르 거인 다람쥐, 네 뿔 안티로프(초신하), 작은 인도 사향나무, 고슴도치 등을 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여기 있는 많은 물웅덩이들에서도 호랑이를 발견할 수 있어! 이 공원에는 또한 뱀, 모니터 도마뱀, 날아다니는 도마뱀과 같은 파충류들이 살고 있다. 코끼리 놀이기구를 통해 공원을 탐험할 수 있어 더욱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1972년에 설립된 테파카두 코끼리 캠프는 이곳의 주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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