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니 호수 북쪽에 놓여 있는 나이나 데비 사원은 지역신 나이나 데비에게 바치는 것으로 인기 있는 영적 종착역이다. 사티 신전은 샤크티페타스(사티 여신의 잘린 신체 일부가 함락된 사당)의 하나로서 각지에서 신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생텀 산토룸에는 왼쪽의 칼리 여신, 오른쪽의 가네샤 공, 중앙에 나이나 데비를 상징하는 두 개의 눈이 있다. 전설에 의하면 한때 사티 여신의 아버지가 야즈나(성스러운 불 의식)를 거행하고 사위인 시바 경을 초대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버지에게 화가 난 사티는 야자나에 몸을 담갔다. 이 일이 있은 후, 시바 경은 그녀의 몸을 어깨에 메고 우주 파괴의 춤인 탄다바를 추었다. 이것이 세상을 파괴할 것을 두려워한 비슈누 경은 자신의 차크라로 사티의 몸을 잘랐다. 지금 절이 서 있는 자리에 그녀의 눈이 떨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그 절은 언덕 위에 있기 때문에 주변 지역을 휩쓸고 다닐 수 있다. 왼쪽에는 신성한 엿나무가 있고 오른쪽에는 가네샤 경과 하누만 경의 우상이 있다. 사원의 입구가 눈에 띄며 사자상 두 개를 자랑한다. 난다 아타타미 축전 때는 특히 절이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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