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식 잔디밭과 정원으로 둘러싸여 곰티강이 내려다보이는 레지던시는 이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다. 원래 이곳은 1780~1800년 나왓 사닷 알리칸 통치 당시 영국 동인도 회사의 대표인 영국 장군을 위해 주택가, 무기고, 마구간, 조제소, 예배소 등의 대규모 단지로 지어졌다. 오늘날, 그 건물의 폐허는 이전의 영광을 반영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방문하는 동안 식민지적 매력에 흠뻑 젖게 한다. 레지던트의 첫 레지던트인 존 베이리의 이름을 딴 베이리 가드 게이트는 여러분이 안에서 보게 될 건축물과 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준다. 1857년 세포이 폭동 때 완전히 파괴된 금고와 그 당시의 용감한 병사들을 기리는 대리석 명패는 본관을 향해 걸어가면서 보게 될 두 건물이다. 여전히 복잡한 조각들이 있고 높은 천장이 특징인 연회장은 중앙에 예쁜 분수대가 있어 웅장한 무도회 춤과 화려한 파티의 시간으로 여러분을 데려다 줄 것이다. 홀 맞은편에는 폭동 당시 영국인들의 피난처로 이용되던 페이러 박사의 집, 임시병원이 서 있다.

레지던트 박물관은 1857년 일어난 반란의 시각적 세부사항을 보여주는 사진, 그림, 문서들을 소장하고 있다. 나왓과 결혼한 외국인 베굼 막하라 알리야가 점령한 여단 메스, 베굼 코티 외에 영국인과 그의 아내의 주요 장군 중 한 명에 대한 기념비도 있다. 관광객들은 레지던트 근처의 교회 유적지를 방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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