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흐의 고공 3개 호수 중 가장 작은 것으로, 멀리 떨어진 쵸카르 호수는 쵸모리리에서 약 50km 떨어져 있다. 15,280피트의 높이에 위치해 있고, 그것은 눈에 띄기 힘든 눈표범의 서식지인 높은 산과 접해 있다. 바닷가의 퇴적물 속에 하얀 소금 함량이 많아 백호라고도 불리는데, 그 아름다움에 관람객들의 경외심을 자아낸다. 호수를 둘러싼 지역은 야생동물과 식물들로 넘쳐나고, 특히 흑목 두루미를 포함한 여러 종들이 알을 낳기 위해 이곳에 오는 이동철에는 조류 관찰자들에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투그제와 구산의 유목민 정착촌은 호수와 그 주변 지역의 수호신이다. 이 호수를 방문하기에 이상적인 시기는 5월과 8월 사이이다.

레흐-라다흐의 다른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