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90km의 코치가 누워있는 페치는 페치바자니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유명하다. 식물과 동물들의 다양성이 풍부한 이 성소는 50여 종의 난초, 차크, 장미나무, 그리고 많은 약용 식물들을 수용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호랑이, 표범, 삼바 사슴, 점박이 사슴, 짖는 사슴, 아시아 코끼리 그리고 인도 들소 같은 동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몇 종의 새, 뱀, 도마뱀도 이곳에서 발견될 수 있다. 125 평방 킬로미터의 지역에 걸쳐, 이 성역은 1985년에 세워졌다. 관광객들은 주변 지역에서 트레킹 기회를 이용할 수 있어 10월부터 3월까지가 가장 좋다. 관광객들은 또한 트라이수르에서 약 20km 떨어진 댐을 방문할 수 있으며, 이 지역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3,200에이커에 걸쳐 펼쳐진 이 댐은 자연미와 평온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인기 있는 피크닉 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