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에서 가장 화려한 기념물 중 하나인 16세기 비탈라 사원은 비자야나가라 건축의 최고를 상징한다. 흔히 함피의 쇼스토퍼로 알려져 있고 화려한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는 이 절의 하이라이트는 안뜰에 서 있는 화려한 석전차다. 비야야나가라 건축 양식의 가장 훌륭한 예 중 하나로, 이 전차는 힌두교의 신 비슈누의 차로 추정되는 새와 같은 신화 속의 생물인 가루다의 사당이라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복잡한 꽃무늬로 장식된 전차의 바퀴는 한때 회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그 대변인을 보면 마치 신의 계명을 향해 돌아설 것만 같다. 마차, 본전, 그리고 몇 개의 작은 구조물들이 세 개의 당당한 문루가 있는 광활한 성벽의 뜰 안에 자리잡고 있다. 본관은 비슈누 경의 화신인 비탈라 경에게 바친다. 사찰의 마하만타파(본관)는 코끼리 발루스트레이드가 측면에 있으며, 문화 공연의 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칼랴나 만다파, 우타바 만다파 등 관련 건물이 완비된 사찰이다. 사원 단지에는 바산토사바 만다파(의전당)와 수로가 연결된 대형 푸시카라니(스티프 탱크)도 있다. 이 절의 독특한 특징은 기둥을 정교하게 조각했다는 것인데, 나무 막대기로 두드려보면 81개의 악기 소리가 난다고 한다. 민속학에서는 영국인들이 기둥에 너무 매료되어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조사하기 위해 몇 개의 기둥을 허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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