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의 세 번째로 큰 마을 마푸사는 파나지에서 약 1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그것은 주로 활기찬 금요일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주 전역에서 방문객들을 끌어모으는 이 시장에는 신선한 생선과 건어물, 향신료, 캐슈, 과일과 야채, 향 그리고 심지어 기념품까지 많은 것을 제공한다. 이곳은 매운 소시지와 같은 고안 지역의 요리 음식들을 시식하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시장 지역에서 약 2km 떨어진 기적의 성당에는 혹시 마푸사에 계신다면 가볼 만한 가치가 있다.

성 제롬으로도 알려진 이 교회는 159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여러 차례 재건되었다. 1961년 고아가 포르투갈인의 손에서 해방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교회는 재건되었다.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사당 중 하나는 보더스화르 경의 슈리 데브 보데스화르 산스탄 이다. 이곳은 논밭 가운데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수천 명의 신자들이 모여들어 자트라(프로세스)를 하고 있다. 도시의 중심에는 1840년대 하누만 경을 주신으로 삼아 건립한 마루티사가 있다. 마푸사는 방문객들이 칼랑구테, 바가, 칸돌림, 안쥬나 해변으로 향할 때 멋진 경유지를 만든다.

기타 고아의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