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게 아름다운 9세기 아난타푸라 사원은 비슈누 경에게 바쳐져 있으며 호수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케랄라에 있는 유일한 호수 신전으로 아난타파드마나바 경의 원래 거처로 여겨진다. 신자들은 신전의 성전에 이르기 위해 다리를 건너야 한다. 호수 사원은 주변의 언덕과 흔들리는 야자나무와 코코넛 나무의 놀라운 광경을 제공한다. 이 화려한 절은 150년 된 악어가 사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이 악어는 바비아/바비야라고 불리며 절의 수호신으로 여겨진다. 사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악어를 꼭 한 번 볼 수 있다. 아난타푸라 호수는 베칼에서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사원으로 가는 드라이브도 똑같이 아름답고 매혹적인 경험임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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