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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니 경이나 불신의 거처로 여겨지는 타프 쿤드는 바드리나스 사당과 가까운 곳에 있다. 신자들은 종종 절에 예배를 드리기 전에 이 자연적인 온천에서 물을 마신다. 이 쿤드의 물에서 목욕을 하면 신자들의 죄를 덜어준다는 것이 통설이다. 어느 때든 쿤드에 빠져 있는 여러 신자들을 발견할 수 있다.
타프 쿤드는 약효로도 유명하며, 이 물은 다양한 종류의 피부 알레르기를 치료한다고 한다. 이 연못의 온도는 평균 섭씨 55도인데 반해, 주변의 모든 곳의 온도는 항상 섭씨 9-10도 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