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활 히말라야 산맥의 주요 봉우리 중 하나인 닐칸트 산은 고도 6,507m에 서 있다. 눈 덮인 산봉우리는 바드리나트사 바로 위에 솟아 있으며, 흔히 가리왈 왕비로 알려져 있다. 바드리나스 사원으로 여행하는 신자들은 이 산이 절벽에 앉아 있는 시바 경의 인상을 준다고 믿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이 산이 성주의 이름을 딴 이유이기도 하다. 닐칸트 봉우리에 첫 햇빛이 내리쬐고, 장관을 이루는 풍경은 참으로 흐뭇한 광경이다. 영국의 유명한 산악인 프랭크 스미테는 닐칸트 봉우리를 히말라야 미의 시니올추에 버금가는 것으로 묘사했다. 닐칸트 트레킹 10km는 우타라칸드 최고의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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