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메드나가르에서 약 35km 떨어진 마을 샤니 시그나푸르로 오는 여행객들을 독특한 종교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마을의 주재신은 토성의 의인화라고 하는 스리 샤네슈와라 또는 샤니데프 경이다. 흥미롭게도 자기조작이라고 하는 이 우상은 정교한 신전이 아닌 단순한 연단에 놓여져 신자들이 직접 종교 의식을 행할 수 있다. 토요일이나 아마바시야스(달은 없다)처럼 신에게 바치는 날들은 특별한 퐁퐁으로 기념된다. 신은 불운의 결정권자라고 믿어지고 따라서 그의 숭배는 그를 달래서 그의 영향력이 숭배자들에게 불운을 가져오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이 마을에 대한 또 다른 흥미로운 사실은 샤니 경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믿음이 너무 강해서 문틀이나 자물쇠가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영주가 그들의 보호자일 때 여기서 어떠한 범죄도 일어날 수 없다고 믿는다. 가게도 문을 잠그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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