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나타카, 타밀나두의 보호림 속에 위치한 와야나드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풍부한 생물다양성의 본거지다. 이 보호구역은 남인도의 습기찬 낙엽수림, 서해안 반녹림, 티크나무와 유칼립투스나무의 혼합을 보호해 주고 있다. 이 보호구역에는 호랑이, 표범, 랑구르, 보닛 마카크, 들소, 삼바, 원숭이, 말라바르 다람쥐, 곰, 모니터 도마뱀, 코끼리, 악어, 날아다니는 도마뱀, 거북이, 스컹크, 그리고 희귀한 가느다란 로리스 같은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다. 성역은 도시의 변두리에 위치해 있으며, 닐기리 생물권 보호구역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이 성소에 자리 잡은 무탕가와 툴페티 생태관광지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생동물 체험을 선사한다.

이 성역을 탐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프 사파리를 통해 들판에서 풀을 뜯는 사슴과 지나가는 코끼리 떼와 물웅덩이의 물을 호랑이가 마시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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