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변두리에 놓여 있는 판할라 요새는 데칸 지역에서 가장 큰 요새 중 하나이다. 사하드리 산맥의 푸른 언덕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977m 높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7km 길이의 요새에 접해 있다. 전체 구간에는 감시탑, 보루, 성벽이 있다. 이 요새는 12세기 라자 보자에 의해 인도-이슬람 건축 양식으로 건설되었다.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그 지역에 안개가 끼어 신비롭고 신나는 품질을 제공하는 장마철이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마하라시트라와 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고갯길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시바지가 4개월 동안 포위망을 벌인 곳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500일 이상을 보낸 곳은 시바지가 유일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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