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누 경의 화신 중 하나인 바마나 경에게 바치는 유일한 신전은 에르나쿨람 근처에 있다. 바마나는 브라만 소년으로 가장하여 마하발리 왕의 영광스러운 통치를 끝냈다고 여겨진다. 약 2천 년 된 이 절은 108 디브야 데삼스(분향소) 중 하나로도 등재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세베카카라가 마하발리 왕국의 수도였다고 믿는다.열흘 동안 열리는 오남 축제는 화려한 경연대회로 이 절에서 국기를 달고 있다. 오남은 이 절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인 만큼 오나사디야(오남 잔치)도 성대하게 열린다. 모든 종교에 걸친 사람들이 똑같이 참여하며, 공동의 화합을 크게 축하한다. 앞서 트라반코어의 마하라자 치하에서 이곳의 오남 축제는 61명의 나두바지스(지방의 통치자)에 의해 공동으로 조직되었다. 이 사원이 관찰하는 다른 축제로는 비슈, 디왈리, 마카르 산크란티, 나브라트리, 사라스와티 푸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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