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탄체리 궁전과 유대교 회당 사이를 누비고 있는 국수처럼 얇은 거리인 유태인 마을은 한때 꽃 피는 유대인 민중들을 모았던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공간 중 하나이다. 주요 명소는 1568년에 지어진 파라데시 회당이다. 이 당당한 에디피스는 따뜻하게 빛나는 벨기에 샹들리에로 장식되어 있다. 회당 바닥에는 18세기 무렵으로 추정되는 중국의 버드나무 무늬와 손으로 그린 기와가 줄지어 있다. 회당에는 토라(구약성서 제5권)의 두루마리 네 개가 들어 있다고 여겨진다. 이것들은 금과 은으로 된 방에 싸여 있다. 관광객들은 독특한 수공예품과 향기로운 향신료, 정교한 골동품들을 비축하기에 가장 좋은 번화한 거리인 유대인 타운을 탐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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