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적 경이로움인 빔베카 바위 보호소는 관광객들을 과거로 되돌려 보낸다. 그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호주의 카카두 국립공원에서 발견된 것들과 극명한 유사성을 지닌 500여 점의 그림들과 칼라하리 사막의 부시먼 부족, 프랑스의 상류 팔래오틱 라스코의 동굴 벽화가 곳곳에서 관광객들을 끌어 모은다. 세월의 시험을 견뎌낸 천연색으로 만들어진 이 그림들은 1957년 VS 와칸카르가 발굴 탐험 도중 발견해 수천년 전 이곳에 살았던 잃어버린 공동체의 삶을 보여준다. 말과 코끼리가 타는 장면, 꿀을 채취하는 장면, 먹이 사냥, 춤추는 장면 등을 복잡하게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약 46km 떨어진 보팔 남쪽에 위치한 빈디야 산맥의 바위투성이 지형은 신석기 시대부터 600여 개의 피난처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빔베카는 서사시 마하바라타에서 판다바 5형제 중 가장 강한 비마의 자리라는 뜻의 '빔바잇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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