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암호는 신룽에서 약 15km 떨어진 메갈라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 중 하나이다. 바라파니로 더 쉽게 인식되며, 면적은 약 220평방 킬로미터에 이른다. 주변의 실반 힐즈와 초록색 카시 소나무는 수력발전용 물을 저장하기 위해 우미암 강을 댐으로 만들었을 때 만들어진 이 광대한 호수의 장엄함을 더한다. 처음에는 댐이나 저수지로 조성되었으나, 지금은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카약, 수상사이클, 스쿠팅, 보트타기 등 수상 스포츠와 어드벤처 시설로도 유명하다.

호수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자랑하기 때문에, 종종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호수와 비교된다. 그 해안가 근처에는 루 네루 공원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데, 이 정원은 새잡이들에게 꼭 가봐야 할 지점이다. 이 공원은 인기 있는 피크닉 장소인 것 외에도 난초 집, 방목, 널찍한 잔디밭으로도 알려져 있다. 양쪽에 거대한 소나무가 점재해 있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