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야생 난초, 유칼립투스, 소나무와 함께 울창한 초목, 흐르는 강, 지팡이와 대나무로 뒤덮인 덮개가 페렌의 푸르른 풍경 대부분을 차지한다. 나갈랜드의 그린 지구로 알려진 페렌은 식물과 동물들의 밀집된 농도를 가지고 있다. 고요한 숲에 둘러싸인 페렌의 심장은 민속 무용, 음악, 예술의 활기찬 문화로 울려 퍼진다.

 

페렌에서 기념되는 가장 중요한 축제는 방문객들을 위해 마을 밖에 선물을 놓는 독특한 전통이 있는 크리스마스다. 다른 축제들로는 용감한 부족 전사들을 기리기 위해 기념되는 밈쿠트와 챠가-네지의 수확 축제가 있다. 나갈랜드의 수도 코히마에서 약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페렌은 영국인들이 나가날랜드의 부족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중심지로 삼았기 때문에 나가날랜드의 쓰여진 현대사가 시작된 지역으로 선전되는 경우가 많다. 인근에 파오나산, 기사산, 인탄키 국립공원, 푸일와 마을의 동굴 등 여러 관광지가 있다. 젤리앙과 쿠키 부족의 본거지인 페렌은 멜리니와 민쿠트와 같은 부족 축제로 봄에 기념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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